ㅣ업체탐방ㅣ이용술 보성테크㈜ 대표공공기관 발주 아파트 등 굵직한 기계설비공사 맡아최고수준 기술자 보유…대림대와 인력 양성 사업 협력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고 있는 주거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가구 비율은 50%를 넘는다. 그만큼 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위한 아파트 청약 경쟁률 또한 매번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보성테크㈜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아파트 기계설비 공사를 대부분 맡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아파트 기계설비 시공 노하
41년 역사를 자랑하는 환경이엔지(주)(대표 유창수)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강남시대를 열었다.지난해 성공적인 M&A에 이어 올해 1월 유창수 대표이사 취임, 4월 본사(강남구 청담동) 이전 등 본격적인 변화를 시작한 것이다. 1세대 기업의 성공적인 M&A를 기록한 환경이엔지(주)의 행보에 기계설비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환경이엔지(주)를 이끌고 있는 유창수 대표는 “조기호 회장님께서 41년간 피땀 흘려 이룩한 신뢰와 전통의 우량 기업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4차 산업시대를 리드하는 핵심 역량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관리주체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의무“산업에 활력 불어넣을 ‘마중물’…기계설비 품질 향상 기대”지난 18일 기계설비법이 본격 시행됨으로써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실은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이를 총괄하는 이성해 건설정책국장은 기계설비법이 시행됨으로써 건축물 등에 설치되는 기계설비 품질이 향상될 것이며,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감소와 막대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내다봤다.이 국장은 “기계설비법은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들이 규정돼 있기 때문에 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업계에 새로운 활
고소작업이 필수인 기계설비공사 현장은 안전과 최우선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고소작업은 작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추락사고 위험이 크다.고소작업대 1대는 청년인력의 3~5인의 인력을 대체하며 공정의 단순화와 함께 작업능률을 극대화 하여 50% 이상 공기 단축이 가능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근로자들의 추락사고 예방 효과가 가장 큰 장점이다.고소작업대는 초기 구매 가격이 고가이며, 안전과 직결되어 있어 지속적인 정비를 해야 되므로 대부분 렌탈을 한다. ㈜에이원렌탈(대표이사 김일환)은 작업자의 안전과 생명을 소중히 여겨 지속적으로
코로나19의 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다. 이로 인해 일터도 재택근무로 바뀌어 가고 있다.철근 및 기계설비공사의 시공상세도면 설계(샵드로잉)를 수행하고 있는 ㈜더부엔지니어링(대표 김용희)은 지난달 24일부터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재택근무를 신속하게 실시할 수 있었던 것은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2017년 도입한 성과관리프로그램(jobCTL)은 직원들의 실제 근무시간을 정확히 기록해 주는 업무집중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도입 후 개별 성과 및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또 출퇴근이 자유로워졌지만 급여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건설업계 '상생' 힘모을때갑을 문제 해소 집중·불공정행위 근절 총력[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코로나19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 예컨대 하도급업체의 납기 지연에 대해 지체상금 청구 여부를 검토시 표준하도급계약서 상 관련 조항을 적극 활용한다면 코로나19로 인한 부분은 지체일수 산입에서 제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윤수현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거래정책국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를 향해 상생의 노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공정위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줄곧 대·중소기업 간
한국은 유엔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다. 특히 화장실과 욕실에서 소비하는 물의 양은 OECD의 다른 국가에 비해 두 배에 달한다. 환경부가 양변기로 낭비하는 물을 막기 위해 절수형 양변기 설치 확대에 나섰지만, 시장 여건의 미성숙 등으로 인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가뭄 해소 등을 위해 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하는 등 생활 속 실천이 필요한 시기다. 본지는 물의 날을 맞아 제도적 보완책, 절수형 양변기 기업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대한민국은 물 부족 국가입니다. 세계인들이 진심으로 초절
건축물의 생명을 불어넣는 기계설비. 그 역할에 대한이엔지가 나섰다.3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이엔지는 고객사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소방설비에서 기계, 전기 등의 분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대한이엔지 박대지 대표이사는 “눈 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봐야 한다”며 “서로 간 형성된 신뢰로 건설사들이 먼저 찾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우리의 보답은 뛰어난 기술력을 발휘해 완벽한 시공으로 최선을 다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LH공사의 주계약자공동도급 2건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한이엔지가 수주한 화성병점지구와
ㅣ업체탐방ㅣ이호석 성지기공 대표성지기공은 지난 1981년 가정용보일러와 물탱크를 제조, 판매한 ‘무궁화 기계’가 모태가 된 기업이다. 물탱크 제조업체였던 이 회사가 기계설비공사업에 발을 내딛게 된 것은 1985년 4월 법인으로 전환하고, 그해 12월 설비공사업 면허를 취득하면서부터다. 이후 설비공사로 다져온 35년의 세월은 성지기공을 인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무용접 PDF 내진 물탱크내진성능이 우수한 ‘효자상품’다양한 용량 설계…시공 편리■ 제조·시공 ‘쌍두마차’로 성장성지기공의 사업 영역은 물탱크, 압력용기로 대표되는
ㅣ업체탐방ㅣ김경태 ㈜금화PSC 대표서부발전 등 발전 5개사, 한수원 등 건설·정비 참여'발전정비교육원' 운영…전문 엔지니어 양성 주력10 아시아·중동·아프리카·남미 등 해외서도 인정㈜금화PSC(대표 김경태)는 1981년 창업해 국내외 발전소 정비사업 분야까지 진출한 플랜트 전문정비건설 기업이다.2000년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으로, 계열사로는 ㈜엔에스컴퍼니, 금화C&E㈜, ㈜금화전자 등이 있다.민간기업 최초로 발전정비 사업에 참여한 화려한 이력을 바탕으로 설비 산업의 개척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달 3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회장으로 정달홍 (주)성보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 정달홍 신임 회장을 만나 협회 운영방향 및 기계설비법 조기 정착을 위한 구상 등을 들어봤다.우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기계설비건설협회는 회장 추대라는 훌륭한 전통이 계승되고 있어 다른 건설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와 선출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우리협회는 초대 회장이신 이동락 회장부터 11대 회장이 된 저까지 회원들의 적
ㅣ기획ㅣ서울기술연구원 박민철 도시인프라연구실 수석연구원열수송관 파열상태 '부분 감지'는 무의미'분포형 계측선' 간편한 설치·뛰어난 내구성 강점10cm 마다 전류보내 손상 감지기계설비 등 어디든 적용 가능2018년 12월 경기 고양시 백석역에서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사고는 1명이 숨지고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사고 원인으로는 노후화된 열수송관의 용접 불량이 지목됐다. ‘땅속 지뢰’로 불리는 열수송관 사고는 언제 어디서 사고가 발생할지 알 수 없어 불안에 떨게 한다.백석역 사고 이후에도 서울 목동, 경기 안산, 경기 성남 등 수도권
┃인터뷰┃송호경 (주)정도설비 현장소장스웨덴 기업 이케아의 성공적인 한국 진출에 좋은 파트너사인 ㈜정도설비는 광명점을 시작으로 고양점, 기흥점까지 기계설비와 소방설비 공사를 담당했다.지난달 16일 서울 송파구 정도설비 본사에서 기흥점 기계설비 공사를 지휘한 송호경 현장소장을 만났다.이케아 공사는 기존 기계설비 공사와는 달리 공동수급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발주 방식과는 어떤 점이 다른가?“기존 공사는 주로 건설사들이 주체가 된 일괄도급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활하게 공사가 진행된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전문건설 회사가 부도가 나거나
1973년 기계설비업계에 첫 발34년만인 2007년 대표자리 올라작년 기준 2000억대 매출 돌파전직원 대상 스피치 교육 '성과'당진에 모듈화공법 부지 마련도“남성들로 구성된 기계설비업계에 힘들 수도 있지만 유일한 여성이기에 그만큼 주목받습니다. 특히 여성으로서 섬세한 면을 지녔다는 것도 제가 지닌 경쟁력입니다.”지난달 6일 세일이엔에스 사옥에서 만난 심기석대표에게 여성CEO로서의 어려움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가 소녀처럼 웃으며 이같이 답했다.심 대표는 1973년 열아홉살에 처음 기계설비업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34년 만인
┃인터뷰┃조인제 덕신건업㈜ 대표1987년 현대건설 나와 회사 설립10년 넘게 설비건설업 최강자 자리나를 믿고 따라와준 '직원'이 원동력사람이 가치를 창출하고 좋은 인재가 현실의 난관을 타개해 미래를 이끈다. 조조의 위나라가 삼국 중 가장 강성한 원인도 성공적인 인사(人事)에 있다.기계설비건설업체 덕신건업의 조인제 대표는 ‘인재 제일주의’, ‘시공 완전주의’라는 사훈 아래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기계설비 외길을 걷고 있다.덕신건업은 건물의 냉난방, 위생급수설비, 소방설비, 상하수도설비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본사는 경남 진주
미세먼지는 이제 우려 수준을 넘어 심각에 다다르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37% 온실가스 감축 의무화를 선언했으며, 건축물 부분에선 32.7% 감축을 목표로 제로에너지빌딩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이 같은 정부 방침에 건설기술연구원 국민생활연구본부는 에너지절약, 환기, 미세먼지, 습도조절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IoT 기반 스마트 열회수 환기시스템(이하 환기시스템) 기술을 선보였다.조동우 선임연구위원은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같은 원리로 건물을 짓는 단계부터
┃인터뷰┃류하영 한화건설 기계공사팀장협력사와 업무처리 신속하게제품 모듈화 현장시공 단순화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 공사 진행 현황은?“비스마야 신도시 현장의 하우징(Housing) 공사는 A부터 H까지 8타운(TOWN)으로 분류된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로 이 중 기계파트는 27% 진행 중이다. A타운은 총 1만4280세대 중 9188세대가 입주 중이다. B타운의 경우 마감 작업이 한창이고, C타운과 D타운은 각각 골조작업과 파일작업을 하고 있다. 하우징 공정진행에 따라 소셜 인프라도 진행되는데, 현재 2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
기계설비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25일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 발전해 온 협회의 역사에는 기계설비업계의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지난해 ‘기계설비법 제정’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약속하고 있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회장을 만나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는 소회와 앞으로 변화될 협회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창립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올해로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를 말씀해 주십시오.우리 협회가 창립된 1989년은 영원
“건물의 운영과 유지방식이 점점 지능화되고 시스템화될수록 가장 기본이 되는 기계설비의 성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특히 4차 혁명 산업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자칫 간과할 수 있었던 분야인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계설비법의 시행은 매우 의미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지난해 4월 기계설비법이 제정될 당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법안 심사를 지휘했던 권성동 의원(자유한국당)은 기계설비법 제정에 대해 이같이 의미를 부여했다.권 의원은 “솔직히 이 법이 법사위로 넘어올 당시만 해도 기계설비분야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기계설비법은 정부와 국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7개월 만에, 굉장히 빠르게 제정된 법안입니다. 당시 건설산업계와 기계설비산업계가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기에 법 통과가 가능했습니다.”2018년 법안을 발의해 기계설비법 제정에 가장 큰 힘을 실었던 조정식 의원(당시 국토교통위원장)은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상했다.조 의원은 “2016년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 축전을 보냈던 것에 대한 답례로 이상일 당시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이 국회를 찾아 왔는데, 그 만남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기계설비가 매우 중요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