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잃어버렸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문화계도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등 시대적 화두가 대두되면서 다소 무거운 주제부터 가벼운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전국에서 진행 중인 전시회를 소개한다. / 편집자 주◇탄소중립·코로나19코로나19가 전세계에 큰 충격을 가져다 줬다. 인류는 마침내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총정리한 특별전이 국립중앙과학관에 마련돼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를 만나고 이겨
지난 2년여 동안 전세계 인류를 공포와 절망에 빠뜨렸던 코로나19 팬데믹이 드디어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인류 역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만큼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의 많은 것으로 바꿔놨다.서울대 의대 교수 등을 지내고 지금은 전남대 연구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이런 변화의 지점들 중에서 인류가 염원하는 장수사회와 백세시대의 미래를 전망한다.저자는 노인 의학과 노화 관련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해온 학자로, 백신의 역할에 주목한다. 팬데믹에 맞서기 위해 등장한 mRNA 백신의 사례에서 보듯이, 미래형 백신은 장수사
▷쥐띠 - 평소에 덕을 많이 쌓아야 만이 더 큰 것을 받을 수 있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을 듯. 주위에 비난으로 명예손상이 우려됨. 3·5·10월생 구설수 있을 듯. ㅂ·ㅁ·ㅍ성씨 조심.▷소띠 - 베풀기만 하고 득이 없으니 항상 고달프기만 했었지만 서서히 행운이 오는 운수. 대인관계에서 더 많은 신경을 쓰면 계속 재물과 귀인이 따르겠다. 사랑하는 사람도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언행조심.▷범띠 - 바라던 바를 소신껏 밀고 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 약속했던 사람과 신용도를 높인다면 앞으로 더 큰 은혜를 얻을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후 2년여가 지난 2022년 4월,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사적 모임 제한이 해제되는 등 방역 지침이 완화됐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와 팬데믹 상황이 우리 뇌와 인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 영향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의문과 우려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과연 코로나19에 걸리면 정말 우리 뇌가 손상될까? 완치 후 후유증은 얼마나 오래갈까? 팬데믹 기간에 태어난 신생아들, 마스크 쓴 얼굴이 익숙하고 비대면 수업을 받으며 자란 아이들의 인지 발달은 괜찮을까? 팬데믹 때문에 저하된 뇌 기능을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가장 익숙한 브랜드는 ‘애플’이 만든 애플워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도 워치4 시리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워치가 처음 세상에 등장할 때 ‘누가 찰까’라며 의구심을 받았지만, 이제는 대중화 추세에 접어들었다. 건강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1억2750만대로 처음으로 1억대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24% 성장한 규모다. 점유율은 1위 애플(30.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조선왕릉과 역사 명소를 색다른 방식으로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행'(王陵千行)을 이달 13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총 23회 운영한다.올해 첫선을 보이는 왕릉천행은 왕실 사랑이 주제인 '영조의 길', 그리움을 공감할 수 있는 '단종의 길', 정조와 사도세자에 초점을 맞춘 '정조의 길', 영원함을 주제로 한 '왕의 숲길', 조선 말기와 대한제국 시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왕과 황제의 길'로 나뉜다.영조의 길 참가자는 경기 고양 서오릉과 파주 소령원을 답사한다. 서오릉에는 영조 부인 정성왕후 무덤인
▷쥐띠 - 자신의 능력을 알고 정진하면 모든 일이 순조롭겠다. 독주하려다 경쟁자에게 패할까 두렵다. 동업을 피하고 선·후배간에 친교함이 길. ㅁ·ㅂ·ㅍ 성씨는 남쪽에서 재물이 들어올 듯.▷소띠 -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 소망한 일이 성취될 것이다. 주변에 도움이 쉽게 이뤄져 고민이 끝나고 승진 소식도 들릴 듯. 애정에 지나친 신경은 금물. ㅂ·ㅈ·ㅊ성씨 부부싸움 조심하라.▷범띠 - 도박을 조심하라 남의 것을 빼앗으려다 자기 것이 몽땅 빼앗긴다. 노력하며 땀 흘리는 자는 승전가 소리가 들리고 불로소득 자에게는 한숨 소리 들린다
모든 동식물은 자연에서 각자 존재감을 가지고 살아간다.원예학자인 저자는 집앞 풀숲 생태계를 꾸려가는 동식물의 비밀스러운 공생 관계를 글로 풀어간다.풀숲에선 지금도 치열한 생존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하지만 그저 스트레스를 받는 ‘불편한 관계’가 아니라 서로 영역을 침범치 않고 질서 있게 균형을 이루며 더불어 살아간다고 필자는 강조한다. 절대 악도 절대 선도 없는 세상이 바로 풀숲이다.오랫동안 정원의 동식물과 함께해온 저자는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통제하려 하기보다 이웃들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일에 더 관심을 갖자고 제안한다.정원에서조차
따릉이(공유자전거)부터 산악자전거, 로드자전거, 하이브리드자전거, 픽시자전거까지 각양각색의 자전거들이 하천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있다.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면서 주행하다보면 어느덧 낯선 동네에 도착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두 바퀴가 주는 매력에 깊이 빠질수록 더 멀리 달리게 되지만, 자칫 부상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편집자주자전거타기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심폐 기능 향상은 물론 균형 감각 향상, 하체 근력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운동이다
▷쥐띠 - 주인은 아니면서 책임감으로 일하는 충성심에 기분 좋은 일주일을 보냈으니 모든 것을 잊고 쉬는 날이면 좋겠다. 움직이려면 차는 두고 나가라. 화근이 뒤따르니 서쪽 출입은 삼감이 좋을 듯.▷소띠 - 용기가 부족하고 결단력이 없어 잘되어 가는 일에 망설이고 있다. 오늘은 등산이라도 가서 용기를 얻어 내일하는 일에 착수하라. 생각보다 진행이 빠를 것이다. ㄱ·ㅈ·ㅍ성씨가 더욱 길.▷범띠 - 허영심만 버리면 서쪽에 ㅁ·ㄷ·ㅎ성씨가 만나자고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가족과 약속이 있으니 내일로 정하고자 하라. 당신의 가정에 충실함
전쟁은 수천년 동안 인간 삶의 사회·정치·종교적 측면을 폭력적으로 바꿔왔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는 것처럼 지금도 전쟁의 시대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영국의 역사학자인 저자는 한나라로부터 아시리아, 로마제국으로부터 나폴레옹 프랑스, 베트남으로부터 아프가니스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 현상으로서의 전쟁을 하나하나 검토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쟁의 기원, 초기의 요새와 성, 19세기의 제국주의 등 주제별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모두 40개 장으로 이뤄진 이 책은 아프리카, 에스파냐 정복 이전의 라틴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빙수야 팥빙수야~♬ 사랑해~사랑해♪~” 여름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대중가요의 한 구절이다. 이 가요는 팥빙수 제조 방법에 멜로디를 입힌 곡으로, 가사대로 빙수를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을 것만 같은 달콤함이 가사에 잔득 묻어있다. 벌써부터 따가운 햇살이 내리 쬐는 가운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방법을 알아두자. /편집자 주◇ 수제 빙수로 건강함을 더하자빙수는 고운 얼음에 팥, 과일, 떡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올려 먹는 디저트다. 우유나 시럽, 연유를 추가하면 한층 달콤해진 맛으로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빙수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미디어를 통해서만 볼 수 있던 청와대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도 둘러 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이 오늘(23일)부터 청와대 관람객에게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일부 공개한다. 영빈관은 국빈 만찬 등을 위한 공식 행사장으로 사용됐던 공간이다. 1층 홀에는 영빈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패널들도 설치됐다.기자회견 장소와 기자실로 쓰였던 춘추관 1층에는 관람객이 대변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2층에서는 정부 정책을 발표했던 브리핑실을 둘러볼 수 있다.한편 첫 개방일인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은 37만7
이상기후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사실 지구 온난화는 전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과거에도 일어났고, 미래에도 여전히 반복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금의 지구 온난화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화석연료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긴 꼬리를 남기며 적어도 수백 년간 기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미국 시카고대 지구물리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기후학자인 저자는 근시안적 지구 온난화 예측을 진단한다.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된 이번 책은 지질학적 측면에서 기후가 어떤 주기로 변화해왔고, 지금의 온난화가 얼마나 이례적이
한국산 가상화폐인 테라와 루나가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종이조각으로 전락하면서 전세계가 공황 상태에 빠졌다. 이 충격으로 전세계 가상자산의 시가총액 2000억 달러, 한화 약 258조원이 공중분해되고 말았다.이번 사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슈와 두 코인의 페깅(고정) 시스템이 맞물려 일어났다. 금리 인상으로 유동성이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적합한 투자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편집자 주 코로나19로 경제침체를 막기 위해 각국 정부가 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내리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났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하나둘 회복
▷쥐띠 -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을 탐내지 마라. 도리어 손해를 보게 되며 실속 없이 심신만 피곤하게 된다. 자신을 돌아볼 때다. 남의 사랑하는 사람을 마음속으로 사모하는 것도 잘못된 것임을 알라.▷소띠 -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다보면 고전을 당할 염려가 있다. 내일을 위해서 잠시 쉬어 간다는 자세로 노력한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모든 일에 용기가 필요한 때.▷범띠 - 형제간에 사소한 일로 언쟁이 있겠다. 대화로서 오해를 풀어라. 세월이 지나 속마음을 알게 되면 우애가 더욱 돈독해 질 것이다. 5·9·11월생 내놓은 것이 7월에
코로나19가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가 변화무쌍한 세상과 사람들을 탐구한 기록한 책을 내놨다. 신간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혼란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향한 그의 공감·응원·격려가 담겼다.직장인 스트레스, 중년 여성의 우울, 마흔 사춘기 등 한국적 특성에 기초한 세대별, 상황별 아픔에 주목했던 저자는 팬데믹 이후 특히 변화된 정신건강 패턴을 주의 깊게 살펴왔다.특히 저자는 사람들의 마음에 주목했고, 탐구의 기록을 글로 엮었다. 2년 넘게 사람들은 혼란과 변화라는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국제선 이용객이 2021년 어린이날 연휴 대비 368% 폭증했다. 억눌렸던 여행 심리가 방역대책 완화 직후 폭발적으로 터져 나온 증거다. 이러한 움직임은 올 하계 휴가철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고민거리는 높은 항공권 요금. 가성비 있는 해외여행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편집자 주지난 10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4~8일까지 나흘간 어린이날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빠져나간 이용객(출도착 합계)은 14만5592명이다. 이는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 대비(3만1109명) 368%가 폭증한
지난달 북악산 전 지역이 개방된데 이어 청와대까지 개방되면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 종로구가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줄 캐릭터를 개발해 눈길을 끈다.종로구는 청와대와 백악산 일대 명소를 3D 캐릭터를 활용해 안내하는 AR(증강 현실) 서비스를 개발해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종로구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이전TF, 문화재청, SK텔레콤, 모프인터렉티브가 함께 추진한 것이다.종로구와 문화재청이 함께 만든 3D 캐릭터 '백악이'가 만세동방 약수터, 옛 군견 훈련장, 한양도성
▷쥐띠 - 주어진 일에만 전념할 때다. 사적인 일에 뛰어들면 구설수에 말린다. 자신의 실속을 차리면서 미래지향적인 처세가 요구된다. 남들이 간다고 해서 먼 여행은 삼가라. 오늘은 푸른색이 행운을 준다.▷소띠 - 지금은 진퇴양난에 놓여있지만 지혜로운 판단만이 행운을 잡을 수 있다. 어수선한 주위를 냉정하게 처리함이 좋겠다. 모든 것에 여리어서 인정에 끌리지 말고 결단성을 보여라.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범띠 - 혼자서만 멀리 가버린다고 일이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것을 시작할 운이다. 욕심 부리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