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건설업체의 시공능력 향상과 품질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건설산업생산체계 개편작업의 취지는 옳은 방향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는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돼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올해 공공부문부터 종합-전문간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되고 있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종합건설업체의 전문시장 진출은 활발한 반면 전문건설업체의 종합시장 진출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며 “이처럼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는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치열하게 도전하라’하이닉스 현장 계기로 급성장…데이터센터 ‘새 먹거리’개성공단·남극기지 등 상징적 프로젝트서 기술력 뽐내 기계설비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중원엔지니어링(대표 박정필·민영관)이 성장해 온 24년간의 기록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1997년 창립된 중원엔지니어링은 불과 24년만에 직원 230여명, 연 매출 2000여억원에 달하는 기계설비 시공분야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편집자 주창업 이후 국내에서 크고 작은 공사를 진행하며 한 계단 한 계단 성장을 이뤄오던 중원엔지니어링에게 상징적인 프로젝
[2021 건설의 날]영광의 얼굴 | 동탑산업훈장 받은 이명우 하나이앤지(주) 대표이사 38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국내외에서 1000건 이상의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해 2586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이명우 하나이앤지(주) 대표이사. 30년 전 하나이앤지(주)를 창립한 이후 모든 열정을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쏟아 부은 그가 2021 건설의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본보는 지난 24일 기계설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이명우 대표이사를 만나 그동안의 소회를 간략히 들어봤다. /편집자 주수훈을 축하드립니다
기계환기 통해 에너지효율·안전(환기) 두마리 토끼 잡아야기계설비 유지관리위한 ‘기계설비법 시행령’ 빠른 안착 지원[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국민 건강 증진과 함께 기계설비산업도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국민의힘 김은혜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기계환기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됐다”며 “우리 사회가 환기설비에 대해 서서히 관심을 갖기 시작한 만큼 기계설비산업의 어깨가 무거워졌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초부터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여전히 일상이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위
회사·선배·동료·후배들의 배려로 ‘성취’쉽게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서적 집필 중도올 김용옥 교수는 “공부는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다. 재미가 없다면 공부할 리가 없다. 그러나 공부는 노력과 시간과 훈련 기간이 필요하다.” 고 말한다. 공부 습관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부가 재미있어서 꾸준히 공부한 결과 공학박사 학위를 따고 가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이가 있다. (주)한라 김종민 부장이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시간을 쪼개어 쓰는 김종민 박사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지식산업센터2 현장에서 만났다.일하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바이러스까지 살균할 수 있는 고도화된 기계환기설비를 불특정 다수가 머무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설치하자는 기계설비업계의 제안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 판단됩니다.”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 확산으로 기계환기설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고민하고 제안해 준 기계설비산업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허 의원은 특히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 철저히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스시설과 용품에 대한 검사와 점검부터 수소안전까지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가스안전공사의 역할에 대해 임해종 사장은 이 같이 강조했다. 임 사장은 지난해 사장 취임 이후 가스안전은 물론 수소전담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소안전 또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 8일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우수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다음은 임 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가스안전공사를 소개해주십시오.정부
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 18호로 등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제이앤지 임직원들.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은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유망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전환’ 등 3대 정책방향에 ‘탄소중립 제도적 기반 강화’를 더한 ‘3+1’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이런 가운데 제이앤지는 지열에너지를 필두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선두주자로 나서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편집자 주지열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앤지는 지난 2006년 전주대 벤처창업관에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기계설비인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여하고 있는 ‘숨은 공로자’입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바라보고 있는 기계설비산업에 대한 평가다. 최근의 코로나19 확산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필수산업이란 설명이다. 소병훈 의원은 “코로나사태 이후 밀폐된 공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며 “이후 쾌적한 실내공기질 유지를 위해 기계설비산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도 작년 12월 국내 기계설비산업의
건설현장 작업자에게 ‘생명줄’을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안전 관련 제품 생산과 유통을 해온 (주)현대안전(회장 김일규)이 지난 1일 창립 33주년을 맞았다.김일규 회장은 “최근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조치 강화로 많은 기업들이 안전장구 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며 “창립 33주년을 계기로 신제품 개발과 우수한 안전장비 공급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건설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현대안전이 창립했던 1988년은 우리나라가 올림픽을 개최하며 글로벌을 향해 발돋움하던 시기였다. 그럼에도 안전분야는 여전히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이번 ICR학회 유치는 대한민국 냉동공조 분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세계 기술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국제냉동기구 한국위원회 강용태 회장(고려대 교수)은 오는 2027년 국제냉동학회(ICR 2027) 한국 유치의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강 회장은 “전 세계 57개국 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국제냉동기구(IIR)는 냉동분야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인류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간 단체이자 UN협력기구”라며 “우리나라는 1998년 IIR 한국위원회 집행위원회와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우리나라에 만연한 온정주의는 하도급 계약 시 서면계약이라는 원칙이 아닌 구두계약이나 갑의 일방적 요구로 인한 부당 특약설정이 포함되는 등 피해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에 하도급 갑질에 대한 불공정 관행을 뿌리뽑고, 공정한 기업문화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습니다.”지난달 28일 하도급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은 “불법 하도급 문제는 기업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국가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공정한 관습이기에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미세먼지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실내공기질을 다루는 문제는 이제 선택적 사항이 아닌 필수적인 요소가 됐습니다.”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또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신종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고,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러한 시기에 기계설비업계가 선도적으로 환기기준이나 바이러스 차단과 같은 실질적인 대책을 고민해 주는 것에 대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계설비업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박 의원은 “다중
별도 팬룸공간 불필요로 유휴공간 확보·시공비 절감 지하주차장에 최적화된 에너지절약형 환기시스템 “한국의 지하주차장을 쾨쾨한 공간이 아닌 신세대 환기 시스템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는 데에 제일공기조화시스템이 앞장서겠습니다.”㈜제일공기조화시스템(대표 남기윤)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이후 미세먼지 5대 절감 방침을 중심으로 패시브 팬, 전열교환기, 천장형 공기청정기, 주동현관 공기청정형 에어커튼, 지하주차장 미세먼지 유입방지 팬 등의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패시브 팬’이다.이 제품은 소용량의 급·배기 팬을 병렬로 연
[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의정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국토교통 관련 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했습니다.”21대 국회가 개원한 뒤 1년가량을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의 소회다. 강준현 의원은 “국회가 코로나19로 우울감에 빠진 국민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산업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성을 제시했다. 21대 국회는 전례 없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고, 무사히 개원하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
고효율·고성능 공조시스템·BEMS 등 사업 참여 길 ‘활짝’기계설비는 필수공사로 분류…신기술 별도 심의 거쳐 지원[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고효율, 고성능 공조시스템(HVAC)은 물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계설비산업이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참여할 길이 많습니다.”한국판 뉴딜의 중요한 과제로 주목 받고 있는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김유진 녹색건축과장은 기계설비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김유진 과장은 “그린리모델링사업에서 기계설비 관련 기술의 적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건설산업생산체계 개편 관련 후속조치 면밀히 살펴볼 터 기계설비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등 지속성장 환경 구축도[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코로나19 사태는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주도적으로 새로운 시장 영역을 확보하기 위한 기계설비업계의 노력도 필요합니다.”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계설비산업을 향해 이 같이 조언했다. 각종 비용 상승으로 건설업계의 고충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 영역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정동만 의원은 “지금까지 기계설비는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시범설치사업자 선정 계기IoT기반 관제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지난 2013년 설립된 영진기술(대표 김영진)은 ‘부산 기장 전국 최초 GIS플랫폼 기반 환경통합관제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기 환경 모니터링 전문 기업이다. 주요 사업 분야는 환경 정보 서비스, 환경CCTV, IoT융복합 환경사업, 정보통신공사업, 기상장비업 등으로 매출의 80% 정도가 대기 환경 제품 및 서비스다.이처럼 환경 모니터링에 강점을 가진 영진기술이 최근 경기도청 ‘초등학교 다기능 공기정화장치 시범 설치’ 사업에 뛰어들면서
공기 중 바이러스 전파 차단위해 기계설비 고도화 필요“기계설비법 시행이 청년들에게 희망줄 수 있길” 기대상호시장 진출허용 과도기적 전문업체 지원방안도 제시[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미래세대가 바라는 주택의 형태는 성냥갑 같은 형태의 철골구조물이 아니라 보다 더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춘 주택입니다. 기계설비분야는 이러한 미래세대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기계설비분야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
[기계설비신문 안광훈 기자] “건축물의 기계설비 분야는 4차 산업혁명, 탄소중립,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등 시대적 변화에 따라 점점 더 그 영역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건물의 수명과 기능을 유지하고 연장하는데 멈추지 않고, 제로에너지를 실현하고 내·외부환경을 관리해 나가는 능동적 관리자, 능동적 기계설비로 나갈 수 있도록 그 방향을 모색할 때라고 생각합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4차 산업혁명과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는 기계설비업계에 이같이 주문했다.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