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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해서는 건설관련 소프트웨어산업의 육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건설 스타트업(새싹기업) 활성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12일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스마트건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 전력 모색 세미나’에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광표 부연구위원은 이 같이 주장했다.국내 건설 스타트업은 핀테크 등의 선도 분야와 비교할 때 아직 초기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는 △건설기업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부족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시 규제로 작용하는 법·제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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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19.11.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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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1위 달성을 앞세운 2030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설미 투자 규모만 인텔의 1.5배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지난 7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17년부터 올해까지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는 658억 달러(약 76조30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반도체 설비투자 규모 2위인 인텔(약 430억달러)보다 53%가량 많은 수준이다. 특히 중국 전체 반도체업체의 투자 금액보다 두배 많다.증권가 추정치이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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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19.11.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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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산업은 내년에도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철강협회와 포스코경영연구원이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타워에서 공동개최한 '2020 철강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포스코경영연구원 공문기 연구위원은 "내년 철강제 수급은 자동차 생산과 건설 투자의 동반 부진으로 내수가 감소하고, 수출은 글로벌 수요 둔화로 정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생산은 대내외 수요 부진 속에서도 올해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철강협회 남정임 실장은 "2010년 이후 전세계 무역구제 조치가 증가 추세에 있고, 우리나라도 총 20개국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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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19.10.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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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축사(계사) 설치를 불허한 것이 정당했다는 행정소송 결과가 나와 축산폐기물 정화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의성군은 대구지법 행정부가 지난 23일 경기도에 주소를 둔 A씨가 군수를 상대로 낸 건축 불허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고 28일 밝혔다.군은 재판부가 "공익 목적이 원고가 입는 불이익보다 우선한다"며 "계사 예정지는 경지정리를 한 곳으로 주위 토지 이용 실태 등을 보면 건축 불허로 달성하는 오염 발생 방지와 주민 삶의 질 향상, 환경 보존 이익이 더 크다"고 판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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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19.10.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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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기계설비는 쾌적한 실내 생활환경을 조성할 뿐 아니라 건축물의 본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조설비 △위생설비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눈으로 확인하기 쉽지 않은 탓에 그 중요성을 놓치는 경우가 상당하다. 인체에 비유하면 기계설비는 장기이자, 혈관과도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공조설비자가용을 운전하다 보면 점점 멍해지는 느낌이 들곤 할 때가 있다. 지루해서가 아니다. 차내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높아진 탓이다. 환기가 안 되기 때문이다.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는 CO2 농도는 1천ppm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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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19.10.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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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얼어붙은 지방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23개 사업에 지방 중소건설업체가 참여할 방안을 찾겠다는 국토교통부 장관 발언이 나왔다.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아산을)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서울 집값을 잡으려다 지방 건설경기가 주저앉은 측면이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4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23개 사업을 언급하며 “과거 혁신도시 건설이나 4대강 살리기 사업 때도 중소건설업체가 공동도급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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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흡 기자
2019.10.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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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전국 아파트 약 1만9천가구에서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정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건축자재 관리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영 의원(민주평화당 대표)이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17개 중 경기·충남·제주 미제출)로부터 받은 '아파트 라돈 검출 피해 신고 접수 내역'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16개 단지 1만8천682가구에서 라돈이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4천800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종 3천792가구 △서울 3천161가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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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19.10.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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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참여하는 비율이 매우 저조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고속도로 건설공사 공구별 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12.76%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다만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공구별 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소폭 상승 추세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9.39%, 2016년 10.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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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19.10.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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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20년이 넘은 기계식주차장 점검 결과 절반 가까이가 안전 불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임종성 의원(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을)이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5월부터 20년 이상 노후 기계 주차장 정밀안전진단 제도를 시행한 결과, 점검을 받은 1만2천378기의 기계식 주차시설 중 5천894기(47.6%)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또 전국의 20년 이상 노후 기계식 주차장 10기 가운데 4기는 아직도 정밀안전진단 검사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 앞으로 부적합률이 더 증가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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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2019.10.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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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김민지 기자] 최근 3년간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중소기업을 파산으로 모는 갑질 행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 받은 ‘2016 ~ 2018년 하도급 대금 미지급 처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하도급 대금을 제때 주지 않아 공정위의 행정 제제 등을 받은 건수는 2016년 80건, 2017년 94건이었으나 작년에는 139건으로 크게 늘었다.이 기간에 하도급 대금미지급으로 인해 내려진 처분 총 313건 중 215건(68%)은 경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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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2019.10.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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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장정흡 기자] 국내 건설사 중 하자 분쟁 건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대우건설이었다. ㈜SM우방, ㈜동일건설, ㈜포스코건설 등이 뒤를 이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훈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사건 접수 건설사별 현황’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2015년부터 2019년 6월 말까지 모두 3362건의 하자 분쟁 조정 신청이 접수됐다.이어 △SM우방 790건 △동일 664건 △포스코건설 574건 △한국토지주택공사 534건 △HDC현대산업개발 416건 순으로 분쟁이 많았다.연도별로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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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흡 기자
2019.10.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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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신문 김주영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중구성동을)이 대림산업에 부여된 동반성장지수 및 상호협력평가 최우수등급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갑질 피해기업에 대한 사과와 보상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7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상욱 의원은 대림산업에 대한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와 국토교통부의 상호협력평가 결과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공정위는 지난 8월 대림산업이 2015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3년간 759개의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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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2019.10.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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