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 벌여놓은 일은 오늘로 끝내라. 결실을 내일로 미루면 손해가 크다. 투기는 처음은 기분 좋겠으나 중반부터는 하락의 일로를 걷는다. 길 조심도 항시 해야 할 하루다. 그리고 사람 속을 알아보는 독심술이 필요한 때다. ▶소띠 - 정상이 보이듯 아침에 까치가 울더니 윗사람의 조언에 용기백배로 행운이 있구나. 지나친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기분 좋은 날. 소망은 이루어질 듯. 단, 2·9·11월생을 조심해야 한다.▶범띠 - 오늘은 남에게 도움만 주었지, 자기에게는 아무런 이득이 없다. 그러나 봉사하는 즐거움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아
프랑스 최고 국립 교육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 등 경제학자 3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본주의에 대해 전망한 책이다. 이들은 불평등 확산, 고용 불안정, 기득권 집중 등을 팬데믹으로 인한 자본주의의 폐해로 지목한다.저자들은 자본주의 폐기를 주장하지는 않는다. 미국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의 '창조적 파괴'를 근거로 규제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경제발전 과정에서 혁신적인 기업가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낡은 것을 도태시키고 시장에 변혁을 일으켜 이윤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저자들은 "자본주의는 혈기
작년 한 해 가장 주목 받았던 엠넷(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퀸덤’ 등은 대중을 댄스의 세계로 불러들인 대표적 댄스 프로그램이다. 본격적 댄스 열풍에 잇따라 댄서의 몸매에 관심이 쏠린다. “춤을 추면 몸매가 날씬해지나요?” 묻는 사람들에게 멋진 몸매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다. 다양한 대중 영상매체를 통해 춤문화 확산이 이뤄지면서 줌바 댄스, 훌라 댄스, 라인 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춤이 등장했다. 이러한 춤은 대체로 문화의 환경과 생활 여건의 변동에 따른 특성을 갖는다. 현세대는
파라마운트+가 티빙을 통해 국내에 상륙하면서 해외 신작 시리즈가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파라마운트+는 원로 배우 손숙의 손녀 하예린이 주연으로 활약한 SF 블록버스터 시리즈 '헤일로'에 이어 '슈퍼 펌프드:우버 전쟁',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등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여기에 넷플릭스는 '기묘한 이야기4', 디즈니+는 '미즈 마블'을 새로 공개했고, HBO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한 웨이브는 '하이 메인터넌스'를 선보였다.작품이 다양해지면서 걸크러쉬 캐릭터의 활약이나 스케일 큰 액션, 사회 비판적 시각을 담은 이야기 등 취
▷쥐띠 - 서로의 의견차이로 계획한 일들이 차질이 있겠다. 어려운 고비를 노력으로 극복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외로움을 억지로 풀려면 부작용이 있다. 형제와 자녀 간에도 당신 편이 없구나.▷소띠 - 감정을 억제하고 조용한 가운데 실속을 찾아라. 상부상조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침체됐던 일들이 하나씩 풀릴 듯. 과욕은 금물이다. 7·9월 생은 완전한 인연이 서·남쪽에 있다.▷범띠 - 주어진 일에 전념해야 할 때이다. 오가는 말에 동요되지 말고 안정되게 처신함이 좋을 듯. 애정운은 1·2·6·8월생. 기다림 속에서 답답함을 느끼
코로나19 여파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잃어버렸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문화계도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등 시대적 화두가 대두되면서 다소 무거운 주제부터 가벼운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전국에서 진행 중인 전시회를 소개한다. / 편집자 주◇탄소중립·코로나19코로나19가 전세계에 큰 충격을 가져다 줬다. 인류는 마침내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총정리한 특별전이 국립중앙과학관에 마련돼 눈길을 끈다. 코로나19를 만나고 이겨
지난 2년여 동안 전세계 인류를 공포와 절망에 빠뜨렸던 코로나19 팬데믹이 드디어 끝을 보이기 시작했다. 인류 역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만큼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의 많은 것으로 바꿔놨다.서울대 의대 교수 등을 지내고 지금은 전남대 연구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이런 변화의 지점들 중에서 인류가 염원하는 장수사회와 백세시대의 미래를 전망한다.저자는 노인 의학과 노화 관련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해온 학자로, 백신의 역할에 주목한다. 팬데믹에 맞서기 위해 등장한 mRNA 백신의 사례에서 보듯이, 미래형 백신은 장수사
▷쥐띠 - 평소에 덕을 많이 쌓아야 만이 더 큰 것을 받을 수 있다.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을 듯. 주위에 비난으로 명예손상이 우려됨. 3·5·10월생 구설수 있을 듯. ㅂ·ㅁ·ㅍ성씨 조심.▷소띠 - 베풀기만 하고 득이 없으니 항상 고달프기만 했었지만 서서히 행운이 오는 운수. 대인관계에서 더 많은 신경을 쓰면 계속 재물과 귀인이 따르겠다. 사랑하는 사람도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언행조심.▷범띠 - 바라던 바를 소신껏 밀고 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듯. 약속했던 사람과 신용도를 높인다면 앞으로 더 큰 은혜를 얻을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후 2년여가 지난 2022년 4월, 우리나라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사적 모임 제한이 해제되는 등 방역 지침이 완화됐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와 팬데믹 상황이 우리 뇌와 인지 기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그 영향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의문과 우려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과연 코로나19에 걸리면 정말 우리 뇌가 손상될까? 완치 후 후유증은 얼마나 오래갈까? 팬데믹 기간에 태어난 신생아들, 마스크 쓴 얼굴이 익숙하고 비대면 수업을 받으며 자란 아이들의 인지 발달은 괜찮을까? 팬데믹 때문에 저하된 뇌 기능을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가장 익숙한 브랜드는 ‘애플’이 만든 애플워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도 워치4 시리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워치가 처음 세상에 등장할 때 ‘누가 찰까’라며 의구심을 받았지만, 이제는 대중화 추세에 접어들었다. 건강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1억2750만대로 처음으로 1억대를 돌파했다. 전년 대비 24% 성장한 규모다. 점유율은 1위 애플(30.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조선왕릉과 역사 명소를 색다른 방식으로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행'(王陵千行)을 이달 13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총 23회 운영한다.올해 첫선을 보이는 왕릉천행은 왕실 사랑이 주제인 '영조의 길', 그리움을 공감할 수 있는 '단종의 길', 정조와 사도세자에 초점을 맞춘 '정조의 길', 영원함을 주제로 한 '왕의 숲길', 조선 말기와 대한제국 시기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왕과 황제의 길'로 나뉜다.영조의 길 참가자는 경기 고양 서오릉과 파주 소령원을 답사한다. 서오릉에는 영조 부인 정성왕후 무덤인
▷쥐띠 - 자신의 능력을 알고 정진하면 모든 일이 순조롭겠다. 독주하려다 경쟁자에게 패할까 두렵다. 동업을 피하고 선·후배간에 친교함이 길. ㅁ·ㅂ·ㅍ 성씨는 남쪽에서 재물이 들어올 듯.▷소띠 -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 소망한 일이 성취될 것이다. 주변에 도움이 쉽게 이뤄져 고민이 끝나고 승진 소식도 들릴 듯. 애정에 지나친 신경은 금물. ㅂ·ㅈ·ㅊ성씨 부부싸움 조심하라.▷범띠 - 도박을 조심하라 남의 것을 빼앗으려다 자기 것이 몽땅 빼앗긴다. 노력하며 땀 흘리는 자는 승전가 소리가 들리고 불로소득 자에게는 한숨 소리 들린다
모든 동식물은 자연에서 각자 존재감을 가지고 살아간다.원예학자인 저자는 집앞 풀숲 생태계를 꾸려가는 동식물의 비밀스러운 공생 관계를 글로 풀어간다.풀숲에선 지금도 치열한 생존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하지만 그저 스트레스를 받는 ‘불편한 관계’가 아니라 서로 영역을 침범치 않고 질서 있게 균형을 이루며 더불어 살아간다고 필자는 강조한다. 절대 악도 절대 선도 없는 세상이 바로 풀숲이다.오랫동안 정원의 동식물과 함께해온 저자는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통제하려 하기보다 이웃들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일에 더 관심을 갖자고 제안한다.정원에서조차
따릉이(공유자전거)부터 산악자전거, 로드자전거, 하이브리드자전거, 픽시자전거까지 각양각색의 자전거들이 하천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있다.시원하게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면서 주행하다보면 어느덧 낯선 동네에 도착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두 바퀴가 주는 매력에 깊이 빠질수록 더 멀리 달리게 되지만, 자칫 부상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편집자주자전거타기는 대표적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심폐 기능 향상은 물론 균형 감각 향상, 하체 근력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운동이다
▷쥐띠 - 주인은 아니면서 책임감으로 일하는 충성심에 기분 좋은 일주일을 보냈으니 모든 것을 잊고 쉬는 날이면 좋겠다. 움직이려면 차는 두고 나가라. 화근이 뒤따르니 서쪽 출입은 삼감이 좋을 듯.▷소띠 - 용기가 부족하고 결단력이 없어 잘되어 가는 일에 망설이고 있다. 오늘은 등산이라도 가서 용기를 얻어 내일하는 일에 착수하라. 생각보다 진행이 빠를 것이다. ㄱ·ㅈ·ㅍ성씨가 더욱 길.▷범띠 - 허영심만 버리면 서쪽에 ㅁ·ㄷ·ㅎ성씨가 만나자고 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가족과 약속이 있으니 내일로 정하고자 하라. 당신의 가정에 충실함
전쟁은 수천년 동안 인간 삶의 사회·정치·종교적 측면을 폭력적으로 바꿔왔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보는 것처럼 지금도 전쟁의 시대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영국의 역사학자인 저자는 한나라로부터 아시리아, 로마제국으로부터 나폴레옹 프랑스, 베트남으로부터 아프가니스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 현상으로서의 전쟁을 하나하나 검토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전쟁의 기원, 초기의 요새와 성, 19세기의 제국주의 등 주제별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모두 40개 장으로 이뤄진 이 책은 아프리카, 에스파냐 정복 이전의 라틴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빙수야 팥빙수야~♬ 사랑해~사랑해♪~” 여름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대중가요의 한 구절이다. 이 가요는 팥빙수 제조 방법에 멜로디를 입힌 곡으로, 가사대로 빙수를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을 것만 같은 달콤함이 가사에 잔득 묻어있다. 벌써부터 따가운 햇살이 내리 쬐는 가운데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방법을 알아두자. /편집자 주◇ 수제 빙수로 건강함을 더하자빙수는 고운 얼음에 팥, 과일, 떡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올려 먹는 디저트다. 우유나 시럽, 연유를 추가하면 한층 달콤해진 맛으로 먹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빙수를 건강하게 먹으려면,
미디어를 통해서만 볼 수 있던 청와대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도 둘러 볼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이 오늘(23일)부터 청와대 관람객에게 영빈관과 춘추관 내부를 일부 공개한다. 영빈관은 국빈 만찬 등을 위한 공식 행사장으로 사용됐던 공간이다. 1층 홀에는 영빈관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패널들도 설치됐다.기자회견 장소와 기자실로 쓰였던 춘추관 1층에는 관람객이 대변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2층에서는 정부 정책을 발표했던 브리핑실을 둘러볼 수 있다.한편 첫 개방일인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은 37만7
이상기후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사실 지구 온난화는 전혀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과거에도 일어났고, 미래에도 여전히 반복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지금의 지구 온난화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화석연료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가 긴 꼬리를 남기며 적어도 수백 년간 기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미국 시카고대 지구물리학과 교수이자 세계적인 기후학자인 저자는 근시안적 지구 온난화 예측을 진단한다.과거, 현재, 미래로 구성된 이번 책은 지질학적 측면에서 기후가 어떤 주기로 변화해왔고, 지금의 온난화가 얼마나 이례적이
한국산 가상화폐인 테라와 루나가 가상화폐거래소에서 종이조각으로 전락하면서 전세계가 공황 상태에 빠졌다. 이 충격으로 전세계 가상자산의 시가총액 2000억 달러, 한화 약 258조원이 공중분해되고 말았다.이번 사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이슈와 두 코인의 페깅(고정) 시스템이 맞물려 일어났다. 금리 인상으로 유동성이 빠르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적합한 투자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편집자 주 코로나19로 경제침체를 막기 위해 각국 정부가 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내리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넘쳐났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하나둘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