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난달 21일 목표 궤도에 안착해 우주를 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자력으로 우주시대를 개막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을 쏜 셈이다.대한민국 우주역사에 길이 남을 이번 프로젝트에 기계설비건설업계도 동참했다. 여기에 함께 한 ‘한양이엔지(주)’가 우주사업 개척을 위해 흘린 땀방울을 조명해 본다. / 편집자주13년에 걸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모든 과정이 자체 기술로 진행된 누리호에는 국내 민간기업 300여개가 총출동했다. 기계설비건설업계도 참여하면서 누리호의 성공을 지켜봤다.대한
소형모듈원자로(SMR)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기후변화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을 꼽을 수 있다. LNG를 포함한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야 하는 세계 각국의 입장에서 이를 대체하기 위한 선택지는 재생에너지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하지만 재생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출력변동에 따른 간헐성이다.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원자력이 재부상되면서, 특히 안전성과 분산성 측면에서 강점을 가진 SMR에 주목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이에 본지는 글로벌 SMR시장과 국내외 기술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전문가
ESC 적용 공공부문 처럼 민간부문도 제도 마련해야‘표준하도급 대금 연동 계약서’ 의무화가 ‘첫 단추’최근 몇 년 동안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산업계에서 ‘납품단가 연동제’가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건설업계를 비롯한 전 산업계가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계약대금 조정에 반영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 이에 본지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대금조정과 관련된 제도적 문제점을 살펴보고, 최근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는 납품단가 연동제의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편집자 주◇ 물가변동 시 대금조정
깨끗한 실내공기질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미세먼지는 공기청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회적 이슈가 됐고, 코로나19는 안전하게 숨을 쉬기 위해서는 주기적 환기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우리에게 알게 해 줬다.대체로 환기시장은 기업간거래(B2B)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기업과 소비자간 의거래(B2C)도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한발 앞으로 다가온 만큼 본지는 앞으로 환기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환기시스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가 추산하는 가정용 환기시스템 시장 규모는 연간 20만대, 약 1
대한설비설계협회(회장 변운섭)는 지난달 19일 서울 SETEC 3홀 세미나장에서 ‘2022 최신 설비설계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병원시설 의료환경 구현과 기계설비 시스템 계획의 중요성(이송우 우원엠앤이 부사장) △기계설비에서 고려할 최신 환기기준(정재훈 씨엔아이엔지니어링 연구소장) △건축법 개정에 따른 방화댐퍼 이슈 고찰(송성범 벨리모서울 상무) △설계 엔지니어 의사결정 지원기술(엄태윤 한일엠이씨 연구소장) △M.E.P. 비구조요소 국내 내진설계 및 시공 사례(신용석 코리스이엔티 이사) 등이 발표됐다.이송우 우원
다른 업종보다 협력사의 의존도가 높은 건설업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매우 중요하며, 협력사의 기술, 안전, 직무역량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 된다.이에 원도급 건설사들이 중소협력사와 상호 ‘윈윈’해 나가기 위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나섰다. 과거에도 상생경영 실천은 이뤄지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효율을 높이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건설사들이 팔을 걷어 부쳤다. 주요 건설사들의 상생경영 방침을 들여다 본다. /편집자 주◇포스코건설, 700여개 협력사 대상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포스코건설이 올해도 약 7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1
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하면서 안심하고 숨을 쉬는 행위가 일상에서 얼마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알게 됐다. 이러한 인식 변화에 맞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내 최고수주의 환기시스템 오투시스를 공동주택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건강안심주택의 첫 단추인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를 확보하기 위해 적용된 환기기술들이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소개돼 살펴봤다. /편집자 주LH 공공주택설비처는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환기 통합 브랜드인 ’오투시스‘를 대중에게 공개했다. 깨끗한 공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녹색건축에 부합하는 녹색난방 기술로 주목받은 (주)스피폭스의 ‘파파야시스템’이 또 한 번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를 뜨겁게 달군다. 최근 건축되는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와 용산구 한남동 고급주택에 시공된 제품으로 그만큼 제품의 성능도 인정받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빠른실내온도 상승…에너지 절감 탁월(주)스피폭스(대표 김용래)가 강력한 내식성과 내화학성을 지녀 한번 시공으로 장기간 효율적인 난방능력을 보여주는 파파야시스템을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파파야시스템은 알루미늄
무언가를 생산하거나 재생산하는데 사용되는 제품을 가리켜 흔히 산업용(産業用)이라 부른다. 그만큼 일반적인 가정용 제품보다 효율이 낮아 전력 소모량도 클 수밖에 없다.하지만 탄소중립이 시대가 요구하는 숙제이자 전세계적 규제이기에 산업현장에서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LG전자의 산업용 인버터 실외기가 주목받고 있다. 본보는 산업용 인버터 실외기의 기술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인버터 압축기·히트펌프 기술 통해 사계절 안정적 성능 발휘공랭식 이외 수랭식 제품 개발 준비…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 CDU를
정우카프링은 오는 5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1)’에 참가해 파이프 연결용 커플링 및 누설(누수)보수용 클램프를 선보인다.정우카프링은 1995년 설립 이래 파이프 커플링(pipe coupling)과 보수용 클램프(repair clamp)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커플링 및 클램프는 용접이나 플랜지 등 기존의 배관 공법 대비하여 공기 단축 및 비용 절감에 큰 효과가 있고, 배관작업자의 실력에 관계없이 양질의 시공이 보장되며,
코리스이엔티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시스템찬넬 조립구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저층고형 횡주관 및 덕트 복합 가대, 입상배관 가대, 고하중 배관가대, 캣워크 및 엑세스플로어, 비구조요소 내진 가대 등을 복합적으로 연결한 대형 조립 구조물 설치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제시한다.시스템찬넬은 주로 공동주택의 공용 배관을 안전하게 지지하기 위한 조립 지지물로 사용됐으나 구조검토를 통한 안전성 검증, 조립 편리성, 용접작업 축소를 통한
㈜솔로이엔씨는 1999년 10월에 창립해 건설현장의 실무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차장 환기시스템인 무덕트 환기방식인 SOLOFAN시스템을 개발, 환기사업을 시작했다.빌트인 진공청소시스템과 공동주택 환기시스템을 국내 대단지 아파트와 주상복합단지에 적용해 실내환경 개선에 이바지 해온 환기전문 업체이다.2007년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실내공기질 향상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개발을 수행했다.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R&D개발사업인 하이브리드 에어컨 시스템의 개발과제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1970년대에 석유 파동으로 전세계가 혼란을 겪었다면, 오늘날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경제적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반도체 생산 강국인 대한민국 K-반도체에 각국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본지는 첨단 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클린룸’ ‘드라이룸’ 기술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LG전자, 시스템에어컨 기반의 인버터 기술 적용해 부하 대응 에너지 다소비 설비 ‘CR·DR’의 전력소비량 줄여 운영비 절감◇ 클린룸·드라이룸 시장 성장세최근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과 배터리
공조·환기시스템 자재 전문 제조기업 (주)디에스인더스트리(대표 박원중)는 오는 18일부터 세텍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를 통해 공조·환기 시스템용 스파이럴 덕트, 플렉시블 덕트 및 덕트 기구류, 디퓨져 등을 선보인다.디에스인더스트리의 스파이럴 덕트는 공기의 흐름이 우수해 공기조절 및 환기가 원활하며 기밀성이 높아 에너지 절감에 효율적이다.스파이럴 덕트 부속품은 스파이럴 덕트의 연결 부분 또는 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시공에 편리하고 빠른 설치를 도와준다. 또 덕트 및 부속품 보온은 가교발포폴리에틸렌 보온재로
이에프코리아(주)(대표 임원일)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세텍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스프링쿨러용 신축배관’을 선보일 예정이다.이에프코리아는 23년간 양질의 배관 자재를 생산·보급해 성장해온 회사다. 설비배관의 문제를 해결하는 벨로우즈(BELLOWS) 전문 생산업체로 간편한 시공성을 자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프링쿨러용 신축배관’은 CPVC 일체형으로 너트가 플라스틱 재질로 돼 있어 기존의 철로 된 너트의 크랙현상을 방지했다.CPVC 전용 일체형 신축배관은 플렉시블 파이프와 CPVC소켓이 일
전 세계에너지의 40%를 빌딩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 50%를 HVAC 냉난방용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현 산업계의 화두인 Ind.4.0, ICT 기술 접목으로 첨단산업화 되고 있는 시점에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에너지 강국 기술 동향을 분석해 보니 이미 이들 국가들의 경우 오래전부터 에너지 소모의 근원인 냉난방 수배관의 체계적 기술 축적과 아울러 전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하나지엔씨(대표이사 박동일)도 탄소중립 정책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계설비산업 미래전략 기술을 개발해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편집자 주하
승진산업은 관의 돌출부위 끝에 용접한 쭈글쭈글한 쇠 테두리를 뜻하는 벨로우즈 관련 제품 선두업체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우수한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승진산업은 1988년 창립 후 1997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2000년 한국소방검정공사로부터 스프링클러용 플렉시블 조인트 성능을 인정받으면서 눈에 띄는 기술력을 보이기 시작했다.승진산업의 대표제품인 UL인증 플렉시블 스프링클러 호스는 소방용 스프링클러호스로 나관조립형, 편조조립형, 편조용접형으로 나뉜다. 뛰어난 내식성과 편리한 작업성을 특징으로 좁은 공간에서
다음달 18일부터 세텍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하는 세이프코리아는 유해 화학물질을 줄이는 소재 개발로 건축용 방화재의 미래를 열고 있는 중소기업이다.2001년 창업 이래 국내 최초 내화채움구조 성적서를 발급, 내화채움재·차열재 분야 연구 개발은 물론 제조 생산부터 시공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내화채움구조란 건축물 화재 발생 시 화염이나 유독가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화구역 내 벽간, 층간, 관통 부위 및 접합부 틈새를 일정 시간 이상 화염에 견딜 수 있도록 정밀 설계된 제품이다. 세
2022년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참가하는 신일밸브산업은 소방용 G·S 복합 감압밸브 등 3개 제품 특허를 획득해 기계설비산업에 선보인다고 밝혔다.가장 최근 신제품인 G·S 복합 감압밸브는 기존 G·S 감압밸브에 2차측 차단밸브와 바이패스 밸브 기능을 내장한 제품으로 별도의 바이패스 배관 설치가 필요 없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감압밸브 앞에는 반드시 스트레이너를 설치해 이물질의 유입을 방지해야 원활한 작동을 하고, 바이패스 라인을 설치해 점검이나 고장 시를 대비했다.이와 같은 설계는 배관의 길이 증가와 더불어
어썸레이가 스마트 공기청정기인 에어썸을 ‘2022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 선보인다.‘CLEAN and SAFE air for everybody and everywhere’를 꿈꾸는 어썸레이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광원을 바탕으로 공기 중의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를 한꺼번에 저감시켜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를 제공하는 소부장 테크 스타트업이다.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박사 4인을 포함해 재무, 생산 전문가가 모여 2018년 설립한 기업으로 설립 3년 미만의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0년 환경부와 중기부의 그린뉴딜 유망 1호 기업으로 선